성평등정책도서관 여기

  • 로그인
  • 회원가입
  • 이용안내
  • 오시는 길

전시

이용자교육상세

SeMA Collection LoungeⅥ: 고산금, 나현

  • 행사기간 : 2019-07-01(월) ~ 2019-12-31(화)
  • 접수기간 : 2019-07-01(월) ~ 2019-12-31(화)
  • 시간 : 09:00 ~ 18:00
  • 장소 : 성평등도서관 여기
  • 정원 : 200 명
  • 대상 : 관심있는 누구나
  • 신청 제한 : 전체
내용

● SeMA Collection Lounge 설명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세마 컬렉션 라운지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여성가족재단이 협력하여 마련한 전시 공간입니다. 세마 컬렉션 라운지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미술소통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이를 통해 서울시 전역으로 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소개하여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여성의 어제, 오늘, 내일을 잇는 공간,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여’성이 ‘기’록하고 ‘여’성을 ‘기’억하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합니다.

● SeMA Collection LoungeⅥ : 고산금, 나현

  고산금 작가는 인공진주알을 주재료로 사용하여 시, 소설, 법전, 신문기사, 대중가요 등 다양한 글의 텍스트를 진주알로 대체한다. 이 작업을 위해 작가는 먼저 읽은 책 중에서 자신에게 결정적인 인상을 남긴 부분을 필사한다. 패널의 크기와 진주를 대체할 글자의 수를 결정하고, 모눈종이와 직각자로 정확하게 여백을 이룰 패널의 외곽을 조정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조르주 페레(Georges Perec)의 소설 <인생사용법>을 진주알로 표현한 것으로, 화면에 문장의 의미론적 맥락이 사라지는 대신 시각적 조형성이 나타난다. 말이 의미를 발생시킬 때 숨어버리는 글자들의 차이, 간격, 공백이 작가가 수공적으로 부착한 진주 배열의 리듬에 의해 드러나는 것이다.

  나현 작가는 객관적 진실에 대해 질문하며, 배제되고 소외된 것들의 역사를 수공적이고 섬세한 아카이브 자료를 통해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시 작품은 작가가 식물학자, 화훼전문가 등과 함께 2015년 난지도 노을공원과 하늘공원에서 3차례 진행한 식물채집 작업으로, 난지도에 서식하고 있는 귀화식물 표본을 정교하고 세밀하게 만들고 출력한 드로잉이다. 작가는 식물의 표본이 단지 사회/과학적 용도가 아닌 예술적 상상력을 통한 상징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SeMA Collection Lou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