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정책도서관 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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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A Collection Lounge Ⅶ 김희정, 이상은

  • 행사기간 : 2020-03-06(금) ~ 2020-12-31(목)
  • 접수기간 : 2020-03-06(금) ~ 2020-09-01(화)
  • 시간 : 09:00 ~ 18:00
  • 장소 : 성평등도서관 여기
  • 정원 : 200 명
  • 대상 : 관심있는 누구나
  • 신청 제한 : 전체
내용
● SeMA Collection Lounge 설명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세마 컬렉션 라운지는 서울시립미술관과 여성가족재단이 협력하여 마련한 전시 공간입니다. 세마 컬렉션 라운지는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미술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미술소통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이를 통해 서울시 전역으로 미술관의 소장 작품을 소개하여 관람객과 소통하고자 합니다. 여성의 어제, 오늘, 내일을 잇는 공간, 성평등도서관 ‘여기’에서 ‘여’성이 ‘기’록하고 ‘여’성을 ‘기’억하는 작품들을 감상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희망합니다.


● SeMA Collection Lounge Ⅶ : 김희정, 이상은
 
김희정 작가의 <핑크&화이트 프로젝트>는 ‘여성은 어떤 존재일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작가는 흔히 여성스러운 색이라 여겨지는 핑크와 화이트, 두 가지 색에 대한 의혹을 드러내고 있다. ‘핑크’ 작품에서 가루가 되어버린 달콤하고 연약한 과자의 모습은 사회 속에서 강요된 여성의 이미지가 여성이 독립된 자아로 성장하는 것을 막고 있는 것은 아닌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또한 ‘화이트’ 작품에서는 여성으로 상징되는 물체에 하얀 가루를 뒤덮어 인위적으로 더해진 순결의 이미지를 보여주지만 뒤에서 흘러나오는 핏빛 액체는 그러한 관념이 더 이상 지속될 수 없음을 말해주는 듯하다. 이를 통해 작가는 여성을 대상화하고 한정된 시각에 갇히게 하는 왜곡된 개념을 해체하고자 한다.

이상은 작가는 수많은 직선이 교차하는 반복적 패턴을 통해 시간을 시각화하는 작업을 지속해왔다. 사람들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제각기 다른 경험을 하며 각자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작가는 이렇게 축적된 개인의 경험과 기억들을 선을 통해 가시화한다. 이 ‘시간쌓기’ 작업은 ‘과거의 퇴적이 아니라 과거가 현재와 함께 공존·지속하는 운동의 표현’으로 평가받는다. 삶의 기억을 기록하는 선들을 반복함으로써 작가는 기억의 시간을 찾아가는 긴 여정을 보여주고 있다.
 
    [SeMA Collection Lounge]